소속 연예인으로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이름을 알린 한소희, 견미리 둘째딸 이다인, 드라마 보쌈으로 컴백한 정일우 등 계약중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선후배 관계로 만나 작년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골프’라는 매개체로 친분을 쌓다 교제를 시작했다.
2004년 6월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한 이승기는 가수는 물론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승기는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tvN ‘화유기’, SBS ‘배가본드’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tvN ‘마우스’를 통해 사이코패스를 연기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배우 견미리의 딸로 잘 알려진 이다인은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해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이후 KBS2 ‘화랑’, ‘황금빛 내 인생’, MBC ‘이리와 안아줘’, KBS2 ‘닥터 프리즈너’, SBS ‘앨리스’ 등 다수 작품을 통해 톡톡 튀는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다음은 이다인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9아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이다인 배우와 이승기 배우의 열애 기사와 관련 9아토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입니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이승기는 이날 17년간 함께한 소속사 후크엔터네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와 5월31일부로 계약이 종료하게 됐다"며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하였으나 아티스트 본인이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로서 함께 응원하도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서로 예쁜 만남 가지길 바란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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